본문 바로가기
영화 정보

테러소재 실화영화 - 호텔 뭄바이 감독, 줄거리, 명대사, 평론

by wonder-dreamer 2023. 8. 10.
반응형

2008년 인도 초호화 호텔에서

사상 최악의 테러가 벌어진다!!

악몽 같은 충격 실화 영화!!

1. 기본정보

제목: 호텔 뭄바이 (Hotel Mumbai)
개봉일자: 2019.05.08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국가 : 오스트레일리아

2. 줄거리

영화의 배경이 되는 2008년의 인도의 타지마할 호텔은 손님 준비로 한창입니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마할은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죠.

 

그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오게 됩니다.
이때, 테러리스트들은 배낭여행 온 청년들처럼 위장하고 호텔로 들어오게 되죠.
수류탄이 터지고, 총격이 시작되며,
호텔 직원들과 손님들은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서로를 의심하기도 하고,
서로 도와주기도 하면서,
살아나갈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죠.

 

한편, 인도 해병대가 호텔을 봉쇄하고
초반 뭄바이 기차역에서 테러를 벌이던 테러범들을
군경이 힘을 합쳐 한 명을 사살하고 한 명을 생포했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호텔에 진입할 수 있는 대테러부대는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 쪽 상황은 나아진 게 없었습니다.

 

챔버 라운지에 몸을 숨긴, 생존자들은 구조를 기다립니다.
그렇게 6시간 동안의 긴 시간이 흐르자, 함께 탈출 계획을 세우는 생존자들...
이때, 남성 고객이 바깥의 취재진과 휴대폰으로 통화해 탈출 경로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테러범들에게 생존자들의 위치가 발각되게 되죠.
챔버 라운지의 사람들은 오베로이와 아르준의 인솔 하에 직원용 계단을 통해 탈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국, 테러범들에게 발각되어, 총격을 당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아비규환 속에서 드디어 테러 진압 부대가 호텔에 들어오게 됩니다.
샐리, 캐머런을 포함한 고객들과 아르준과 오베로이 등의 몇몇 직원들은 무사히 탈출을 하게 되죠.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샐리를 부르며 찾아 헤매던 자흐라는
구급차에 타고 있던 샐리와 캐머런을 만나 울며 감사를 표하고,
아르준은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2008년 인도의 뭄바이 연쇄 테러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이며,
실화를 소재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3. 출연진 정보

감독: 앤서니 마라스 (Anthony Maras)
  • 그리스계 호주인 영화감독, 작가, 제작자
    제60회 멜버른국제영화제 오스트레일리아 단편영화상(2011)
  • 대표작 : 팰리스(2011), 호텔 뭄바이(2018)
출연 배우
  • 아르준 역 - 데브 파텔
  • 데이빗 역 - 아미 해머
  • 자라 역 - 나자닌 보니아디
  • 샐리 역 - 틸다 코브햄 허비

4. 영화음악(OST)

  • Driving The Streets
  • Diner Escape
  • Who Are These People?
  • Get To The Chambers Lounge
  • Stepping Outside

5. 평론가 평

실화 영화의 도리
러닝타임 두 시간 동안 마주하는 것은 테러의 공포다.
무장 세력의 무차별적 총기 난사에 쓰러져 가는 사람들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2008년 인도 뭄바이 테러 현장 속으로 관객을 데려다
놓는 영화는 재난, 테러, 실화 영화가 진정 보여줘야 하는 것들에 집중한다.
액션이나 감동을 과장하지 않으면서 잊지 말아야 할 과거와 평범한 영웅들,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인종, 종교 분쟁을 상기시킨다.
사건 흐름에 따른 구성이어서 다소 길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비극 속에서 피어나는 인류애와 마주하는 순간마다 눈을 뗄 수 없다. - 영화저널리스트 정유미
스릴러로서 너무 뛰어난 나머지 당혹스러운 테러리즘 영화 - 김소미
중반이 늘어지지만 현장감은 탁월 - 박평식

6. 명대사

"Listen, nobody's coming to help us. We're on our own."
"들어봐, 아무도 우리를 도와주러 오지 않아. 우린 우리뿐이야." - 아르준
"We can't just wait here to die."
"여기서 죽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어." - 데이빗
"They have the guns, but we have the heart."
"그들은 총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 아르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