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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실화 영화 노트북 (The Notebook) 감독, 줄거리, 결말, OST, 명대사

by wonder-dreamer 202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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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어줘!

그러면 내가 다시 돌아올 거야.

1. 기본정보

제목 : 노트북 (The Notebook)
개봉일자 : 2004. 11. 26./ 2016. 10.19 (재개봉) / 2020. 11. 04.(다시 재개봉)
장르 : 멜로, 로맨스, 드라마
국가 : 미국

2. 줄거리

노인 듀크(제임스 가너)가 양로원에서 노인 여성(제나 로우랜즈)에게 공책에 있는 사랑 이야기를 읽어주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공책의 내용은 노아 칼훈(라이언 고슬링)과 앨리 해밀턴(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 이야기였죠.
1940년대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마을, 17살, 노아는 카니발에서 밝고 순수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노아와 앨리는 서로 다른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죠.
노아는 노동자 계층 청년이고, 앨리는 부유한 가문의 특권층 소녀였으나, 신분 차이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게 되었죠.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 지금은 폐가가 된 윈저 농장 저택에서 서로 사랑을 나누었고, 노아는 언젠가는 이곳을 사서 자신이 고치겠다는 꿈을 밝힙니다.
앨리는 새하얀 집, 파란 문, 자신이 그림 그리는 방, 베란다에서 차를 마시며, 석양을 보고 싶다고 꼭 그렇게 바꿔주겠다고 노아에게 약속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앨리 부모님의 반대로 둘은 결국 헤어지게 되고, 앨리의 어머니는 둘을 떼어놓기 위해 급하게 일정을 변경합니다.
노아를 만나지 못한 채 두 사람은 이별을 맞이하게 되고, 그 후에 노아는 앨리에게 1년 동안 매일 편지를 쓰며 답장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한 번의 답장도 받지 못한 노아는 결국 다 잊고 새 출발 하기 위해 전쟁소식을 듣고 자원 입대하게 됩니다.

 

한편, 앨리는 대학 3학년 때, 전쟁 부상병을 치료하는 간호조무사로 지원하고, 그곳에서 론 하몬드(제임스 마스던)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론은 지적이고, 부유한 남부출신이었고, 앨리의 부모님은 이를 기뻐했죠.

 

시간이 지나, 노아는 제대하여 집으로 돌아오고, 노아의 아버지는 집을 팔고, 연금을 합쳐 윈저 저택을 사서 노아의 꿈을 이뤄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노아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남겨진 것이라곤 집 밖에는 없자, 복원 후에 매매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침내, 앨리와 약속한 모습의 집으로 윈저 저택은 복원되었습니다.
사겠다는 사람이 많은데 여러 핑계를 대며 팔지 않는 노아...

 

한편, 결혼식 준비로 바쁘게 지내던 앨리는 신문에서 윈저저택을 복원해 매매하는 노아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렇게 노아와 앨리는 7년 만에 그토록 바라던 윈저저택 앞에서 재회를 하게 됩니다.
왜 편지를 하지 않았냐는 앨리,
1년이나 편지를 썼다는 노아,
둘 사이의 오해는 그렇게 풀어져 다시 예전의 사랑으로 돌아갑니다.
엄마에게 편지를 건네받은 앨리는 노아의 편지들을 읽으며 눈물 흘리게 되고...

 

이때 다시 화면이 전환되며, 요양원의 할머니는 잠시 생각하더니, 이건 "우리 얘기잖아 노아"하며 듀크 할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서로를 애틋하게 끌어안은 두 노인이 앨리와 노아였던 것이었죠.
앨리는 나이 들어 알츠하이머로 요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노아는 그런 앨리를 따라 같이 요양원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다시 젊을 때의 이야기로 돌아가, 앨리는 론과 파혼하고 결국 노아를 선택하게 됩니다.

노아가 앨리를 기쁘게 맞이해 주죠.

 

다시 요양원으로 돌아와, 안색이 좋지 않은 노아는 며칠 동안 앨리를 보지 못했죠.
밤늦게 앨리의 병실을 찾은 노아는 자신을 기다리던 앨리와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두 손을 꼭 잡고 잠듭니다.
다음날 아침, 간호사는 앨리와 노아가 두손을 꼭 잡고 함께 돌아가신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3. 출연진 정보

감독: 닉 카사베츠 (Nick Cassavetes)
  • 미국 배우, 감독 및 작가 / 영화감독인 John Cassavetes와 여배우 Gena Rowlands의 아들.
  • 대표작 : 스타를 벗겨라(1996), 더 홀(1997), 존 큐(2002) 등등 감독./ 다수의 영화에 주조연, 단역으로 출연
출연 배우
  • 노아 캘훈 역- 라이언 고슬링 / 제임스 가너
  • 앨리슨 "앨리" 해밀튼 역 - 레이첼 맥아담스 / 제나 로우랜즈
  • 앤 해밀튼 역 - 조앤 앨런
  • 론 하몬드 주니어 역 - 제임스 마스던

4. 영화음악(OST)

  • Main Title (The Notebook) - Aaron Zigman
  • Allie Returns
  • House Blues / The Porch Dance / The Proposal / The Carnival
  • On the Lake
  • Our Love Can Do Miracles

5. 평론가 평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의 다른 해석
한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할 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 빤한데 끌리는 것들이 있다. 만나고/사랑하고/오해하고/이별하고/재회하는 빤한 신파이나, 감독이 포착해 낸 감수성과 남녀배우가 빚어내는 화학작용에 힘입어 강력한 호소력을 입었다. 사랑하는 여인을 바라보는 남자의 눈빛이 어찌 이토록 애틋한가. 치매 걸린 여인을 돌보는 노신사의 손길은 왜 또 이리도 먹먹하단 말인가.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고 묻는 순정파들의 바이블이 될법한 영화는, 마지막 순간까지 '순정'은 흩뿌린다. 아마도, 유통기한 없을 멜로영화. - 정시우(이투데이 비즈엔터 기자)
거부할 수 없는 진심으로 펼쳐지는 눈물 흘리는 사랑 이야기인 노트북은 가장 금욕적인 마음조차 감동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때때로 감상에 빠져 일부 시청자의 인내심을 시험할 수도 있습니다. - 리처드 로퍼
노트북은 과거와 현재를 전문적으로 엮어 시청자의 마음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사랑의 복잡한 여행을 통해 씁쓸하고 달콤한 여정을 담아냅니다. - 로저 에버트

6. 명대사

"There are no monuments dedicated to me and my name will soon be forgotten. But in one respect I have succeeded as gloriously as anyone who's ever lived: I've loved another with all my heart and soul; and to me, this has always been enough."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노아
"The best love is the kind that awakens the soul and makes us reach for more, that plants a fire in our hearts and brings peace to our minds."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이 소망하게 하고, 가슴에 열정을, 마음엔 평화를 주지" - 노아
"No matter what happens to us in the future, every day we are together is the greatest day of my life. I will always be yours."
"앞으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가 함께하는 매일은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날 일거야. 나는 항상 너의 것이야." -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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