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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영화 미스트(스티븐 킹 원작) 감독, 줄거리, 결말(반전), OST, 명대사

by wonder-dreamer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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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에 무언가가 있다!!
두려움은 모든걸 바꿔놓는다!!

1. 기본정보

제목 : 미스트(The Mist)
개봉일자 : 2008.01.10.
장르 : SF, 공포, 스릴러, 고어
국가 : 미국

2. 줄거리

평화로운 호숫가 마을 롱레이크.
화가로 일하는 데이빗 드레이턴은 태풍으로 망가진 집을 수리하기 위한 물건을 사러 어린 아들 빌리와 옆집 변호사 노튼과 함께 마트에 갑니다. 그때, 노인이 피를 흘리면서 “안갯속에 무언가가 있다!!” 소리치며 뛰쳐 들어왔죠.
마트 밖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불명의 안개로 뒤덮였고, 정체불명의 거대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기 시작합니다.

 

마트 밖으로 탈출하려는 다른 사람들이 괴물들에게 하나둘씩 잔인하게 희생되고, 데이빗 일행과 다른 생존자들은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겁에 질려, 두려움 속에서 사람들은 희망을 찾고자, 점차 변해만 가는데...
종교에 의존하며, 점점 광적으로 변해가는 집단과 최대한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간의 충돌이 생기며 극한의 상황에 이성을 잃고 서로 충돌해 폭력까지 오가게 됩니다.
상황이 이쯤되자, 마트에서 이대로 죽나, 어떻게든 탈출을 감행하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 데이빗은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총을 가까스로 챙기고, 마트 밖 차량을 타고 출발을 감행합니다.
집에서 살아남았을 거라고 생각했던 데이빗의 부인은 이미 사망했고, 그것을 뒤로하고 가도 가도 끝없는 안개와 망가진 고속도로 표지판, 버려진 차량들을 보며 그들은 절망감에 빠지게 됩니다.
안갯속에서는 괴물의 괴성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상상을 초월하게 거대한 괴물을 보면서 일행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점점 희망을 잃어가게 되죠.
결국 차량의 기름이 떨어지자, 데이빗 일행은 모든 것을 체념하고 결국 미지의 괴물에게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느니 차라리 깨끗하게 자결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남아있는 총알의 숫자가 일행의 숫자보다 한 발 모자란 상황.
데이빗은 다른 일행과 아들을 총으로 먼저 보낸 후에 자신도 뒤따라 자살하려고 울부짖으며 입에 총을 물면서까지 방아쇠를 당기지만, 결국 그는 한발 모자란 총알 때문에 죽지 못하게 되죠.
결국 괴물에게 죽음을 맞기 위해 차에서 내립니다.

 

그리고는 빨리 죽여달라며 울음 섞인 목소리로 'Come On!' 을 외치는 순간...!!

 

군 병력이 괴물들을 화염방사기로 태워버리면서 등장하고, 뒤를 이어 생존자들을 태운 수송 트럭이 지나가는 경악스러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강력한 반전...

희망을 잃는 순간, 그들은 모든것을 잃은 셈입니다.

3. 출연진 정보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Frank Darabont)
  • 미국의 영화감독.
    영화 제작사 DARKWOODS PRODUCTION 설립.
  • 대표작 : 쇼생크 탈출(1995), 그린 마일(2000), 미스트(2008), 마제스틱(2002). 워킹데드, 고질라 2014(각본참여)
 

그린마일 (The Green Mile)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원작 "그린마일"을 바탕으로 플래시백 형태의 구조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미국 대공황 기간에 사형수들의 교도관였던 당시 폴 에지콤이 목격한 초자연적 사건들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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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탈출 영화 줄거리, 감독, 배우, 음악, 감상평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소설 "라이터"를 원작으로 하여 제작. 개봉 당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아졌으며, 현재는 명작으로 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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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배우
  • 데이빗 드레이턴 역 - 토마스 제인
  • 카모디 부인 역 - 마샤 게이 하든
  • 아만다 던프리 역 - 로리 홀든
  • 브렌트 노턴 역 - 안드레 브라우퍼

4. 영화음악(OST)

  • Won't Somebody See A Lady Home
  • Tentacles
  • Explation
  • Dead Can Dance - The Host of Seraphim
  • The Vicious Blues
  • Mist

5. 평론가 평

10년이 지나도 이 영화의 결말은 또렷하게 떠오를 것 같다. - 이동진
신을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는 인간 한계상황의 극점! - 황진미
공포는 편견과 증오에서 나오는 것이거늘 - 박평식

6. 명대사

"When two or more humans come together, they separate. Why were politics and religion created?"
"인간은 둘 이상 모이면 갈라서게 돼있어. 정치고 종교고 왜 만들어졌겠어?" - 올리 윅스
"That's just ordinary fog. There's nothing in the fog."
"저건 그냥 평범한 안개일 뿐이야. 안갯속엔 아무것도 없어.." - 브렌트
"Just give me this one! You must never wake up." 
"이거 하나만 꼭 지켜줘! 절대 깨면 안 돼." - 데이빗
"Promise me you will protect me from monsters."
"괴물한테서 지켜준다고 약속해." - 빌리(아들)
"There are five people... but only four bullets..."
"다섯 명인데.. 총알은 4개뿐이군..." -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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