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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러블리 본즈 영화 줄거리, 감독, OST, 명대사

by wonder-dreamer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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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세볼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러블리 본즈'는

1973년을 배경으로 14살 소녀 수지의 죽음 후,

남겨진 가족들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해 가는 모습을

죽은 소녀의 시선을 통해 그려낸 작품입니다.

1. 기본정보

1) 제목: 러블리 본즈(Lovely Bones)
2) 제작연도: 2010.02.25
3) 장르 : 판타지 / 드라마 / 스릴러
4) 국가 : 미국, 영국, 뉴질랜드

2. 줄거리

1973년 12월 6일, 14세의 수지 살몽은

노리스타운에 있는 옥수수밭을 통해 평소처럼 집으로 가는 지름길을 택합니다.

36세의 이웃 총각 조지 하비는

자신이 들판에 지은 지하 은신처를 구경하라며 그녀를 설득하게 되고,

그녀가 은신처로 들어가자 그는 그녀를 강간하고 살해합니다.

그녀의 몸을 절단하고,

그녀의 유해를 금고에 넣어 싱크홀에 버리고,

그녀의 부적 팔찌를 연못에 던집니다.

 

수지의 영혼은 천국과 현실의 중간경계에 머물게되어, 이들의 삶을 바라보게 됩니다.

 

경찰은 하비를 용의선상에서 가볍게 제외하지만,

수지의 아버지 잭은 점차 하비를 의심하게 되며,

사실을 밝히고자, 장기간 직장 휴가를 냅니다.

 

형사는 잭에게 증거 부족등으로 수사를 중단한다고 말하게 되고,

잭은 혼자 범인을 찾아내려 노력합니다.

그후, 잭이 다치며, 가족에게는 여러 변화들이 생기게 됩니다.

잭의 부부는 헤어지게 되고,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수지의 동생 린지는 사무엘과 약혼하고,

또 다른 동생 버클리는 부모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합니다.

 

한편, 사건후 불안해진 하비는 노리튼에서 도망칩니다.

수지의 살인 및 다른 소녀들의 비슷한 살인 증거가 발견되고,

수지는 천국에서 하비의 다른 희생자들을 만나

그의 충격적인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하비는 다시 노리스타운으로 돌아오게 되죠.

그는 자신의 오래된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학교가 옥수수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증거 인멸을 위해, 싱크홀 옆으로 운전합니다.

 

한편, 옛 친구인 루스는 수지의 영혼을 인식하고, 수지의 영혼을 받아드립니다.

이제 루스의 몸에 있는 수지는 여동생 린지와 사무엘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그 후 수지는 천국으로 돌아갑니다.

천국으로 간 수지는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가끔 보게 되는데,

여동생 린지부부에게 수잔느라는 아이가 생긴 일과

하비는 다른 희생자를 스토킹 하던 중

사고로 사망하게 되는 일등을 보게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3. 출연진 정보

감독: 피터잭슨(Peter Robert Jackson)

2004년 제7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2010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뉴질랜드 공로 훈장 2등급을 받아 기사에 서임됐으며(Knighthood),

2012년에는 뉴질랜드 최고 훈장인 뉴질랜드 훈장(Order of New Zealand)을 받았다.

대표작 : 고무 인간의 최후/ 데드 얼라이브/ 킹콩/ 반지의 제왕 시리즈/ 호빗 시리즈/ 디스트릭트 9

배우

수지 샐몬 역 - 시얼샤 로넌(Saoirse Una Ronan)

잭 샐몬 역 - 마크 월버그(Mark Robert Michael Wahlberg)

조지 하비 역 - 스탠리 투치(Stanley Tucci)

애비게일 샐몬 역 - 레이철 바이스(Rachel Weisz)

4. 영화음악(OST)

  • Reunited Family(Music by Brian Eno)
  • First Light
  • Border Flowers(Music by Brian Eno)
  • Wide Heaven(Music by Bryan Eno)

5. 평론가 평

"원작과 어긋나지만, 긴 이별이 버거운 천상의 소녀를 잘 보듬었다"
- 이용철
"서정적인 판타지, 매혹적인 스릴러
연쇄살인, 미제사건, 사적 응징이라는 전형적인 스릴러의 소재를
매혹적인 판타지와 서정적인 드라마로 구현했다.
슬프고 아름다운 정서적 감흥 속에서 숨 막히는 공포와 긴박감도 놓치지 않았다.
긴장과 서스펜스 가득한 몇 장면과 작품 전체를 감싸고도는
정서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작품이다. 피터 잭슨은 정서도 잘 다룬다."
- 이형석
"소녀는 죽어서도 자란다.
러블리 본즈, 14살 소녀가 '나 없이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받아들이게 되는
세상에서 가장 외롭고 슬픈 성장담이다."
- 이지혜

6. 명대사

"제 성은 샐몬이에요. 물고기랑 같아요.
이름은 수지고요. 1973년 12월 6일 14살 때 살해됐어요.
세상에 잠깐 머물렀다가 떠났어요.
항상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래요".- 수지 샐몬
"저 사람은, 세상의 모든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할 거예요". - 수지 샐몬
"아직은... 아닌 것 같아!!" - 수지 샐몬
"우린, 아무 이유 없이 나쁜 일이 생기거나 하는...
그런 운 나쁜 사람들과는 다를 거라고 생각했어요". - 수지 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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