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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감독, 줄거리, 결말, OST, 명대사, 평론

by wonder-dreamer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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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인 척하는 일곱 사람이다.
우리의 존재가 곧 범죄다!

1. 기본정보

제목 : 월요일이 사라졌다 (What Happened To Monday)
개봉일자 : 2018.02.22.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국가 : 영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합작 영화

2. 줄거리

인구 과잉에 시달리는 미래에 식량부족, 물부족등의 현상들이 일어나며,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1인 1자녀 정책이 정부에 의해 시행됩니다.
추가 형제는 모두 강제로 냉동 동면 장치에 들어가게 되어, 수백 년 동안 잠들게 되죠.

 

쌍둥이의 엄마 카렌은 위험성을 알고도 일곱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었고,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카렌의 아버지인 테렌스가 아버지도 모르는 7명의 손녀들을 대신 키우게 되죠.
테렌스는 7명이니 각각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이라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 후, 테렌스는 정부에 아이들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그들만의 규칙을 정하죠.
외출은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만 가능하며,
죽은 친모인 '카렌 셋맨'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야 하고,
외출해서 한 일을 가족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규칙이었습니다.
그렇게 정부의 눈을 피해 30년을 지내게 되죠.

 

그러던 어느날, 월요일이 사라져 버립니다.

 

월요일이 사라지자 그녀를 찾아 나선 화요일도 사라지게 되고,
걱정하는 자매들 집에 갑자기 낯선 남자들이 쳐들어 옵니다.
도망치는 과정에서 일요일이 죽게되고,
자매들은 실종된 월요일, 화요일을 찾기 위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게 되죠.
그렇게 정부소속 케이먼과 뭔가 관련 있음을 알게 되고,
위험한 조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비밀이 하나 둘 풀릴 때마다, 차례차례 목숨을 잃는 자매들이 늘어나고,
결국, 목요일과 화요일만 가까스로 살아남게 되는데...

 

이 모든 것이 월요일이 케이먼과 짜고 자신들을 제거하려는 계획인걸 알게 됩니다.

 

결국, 화요일은 케이먼의 실체를 세상에 밝혀 파멸시키고,
동시에, 목요일은 월요일과 다투다 의도치 않게 총이 발사되어 월요일을 죽게 합니다.
그녀는 죽으면서 "우리 아이들을 지켜줘"라는 유언을 목요일에게 하게 되죠.


결국, 월요일은 자신이 낳은 쌍둥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케이먼과 거래를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진실이 알려지며,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켜 결국 1 가구 1자녀 정책은 완전히 폐기되고,
화요일은 '테리', 목요일은 '카렌 셋맨'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영화는 막을 내리죠.

3. 출연진 정보

감독: 토미 위르콜라(Tommy Wirkola)
  • 노르웨이 출신의 영화감독
  • 대표작 : 킬 벌조 1,2 (2007,2013), 헨젤과 그레텔 : 마녀 사냥꾼(2013), 데스 스노우 1,2 (2009,2014), 바이올런트나잇(2022)
출연 배우
  • 카렌 셋맨 / 먼데이 / 튜즈데이 / 웬즈데이 / 서스데이 / 프라이데이 / 새터데이 / 선데이 역 - 누미 라파즈
  • 테렌스 셋맨 역 - 윌렘 데포
  • 니콜렛 케이먼 역 - 글렌 클로즈
  • 애드리언 노울스 역 - 마르완 켄자리

4. 영화음악(OST)

  • Friday Dies - title
  • Karen Setman
  • It Was All A Lie
  • What Happened To Monday
  • Girls, I Need A Way Out
  • My Own Life
  • I'm Sorry
  • Don't Let Them Take Them

5. 평론가 평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신기한 오락 영화
제목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인구 통제 사회에서 일곱 쌍둥이가 살아남는 법을 알차게 꾸린 주인공은 '데스 스노우'시리즈로 유명한 토미 위르콜라 감독.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 액션과 유머, 고어를 버무려 장르적 재미를 추구하면서 체제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던지는 연출력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누미 라파스의 1인 7역도 기대 이상이다. 아웃사이더부터 전사, 팜므파탈 등 기존에 연기한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코미디까지 능수능란하게 해낸다. - 맥스무비 정유미 기자
영화는 영리한 콘셉트, 영리한 제목, 누미 라파즈의 흥미진진한 연기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영리함은 지속되지만 흥분은 지속되지 않습니다. - 피터 뎁버지
흥미로운 소재와 치밀하지 못한 전개 - 박지훈

6. 명대사

"Sometimes the world doesn't need another hero, sometimes what it needs is a monster."
"세상에는 영웅이 필요하지 않을 때도 있고, 때로는 괴물이 필요할 때도 있어요." - 토요일
"Our names are all we have. Our father took them from us. Our jobs, our friends, our sheets, even our hair, he stole it all. But he couldn't take our minds."
"우리 이름은 우리가 가진 전부예요. 아버지는 그것들을 우리에게서 뺏어갔어요. 직업, 친구, 잠자리, 심지어 머리카락까지 모두 훔쳤어요. 하지만 우리 마음까지 가져갈 수는 없었어요." - 월요일
"Your crime is existence."
"당신의 범죄는 존재입니다." - C.A.B.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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