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정보

장고: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 줄거리, 결말, 감독, OST, 명대사

by wonder-dreamer 2023. 8. 22.
반응형

제85회 아카데미 각본상, 남우조연상 수상작.

1. 기본정보

제목 : 장고:분노의 추적자(Django Unchained)
개봉일자 : 2013.03.21.
장르 : 액션, 로맨스, 서부극, 드라마
국가 : 미국

2. 줄거리

노예상에게 팔려가는 장고...
현상금 사냥꾼 닥터 킹 슐츠가 그를 구하게 되고,
현상금 사냥을 도와주는 대가로 장고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이에 함께 현상금 사냥꾼으로 합류하게 되는데,
그의 목표는 오직 다른 곳에 노예로 팔려간 아내 브룸힐다를 구해내는 것뿐이었죠.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주변의 현상 수배범을 다수 잡아들여 현상금을 벌어들였고,
장고는 자신이 사격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겨울이 지나자, 둘은 약속대로 과거에 브룸힐다가 팔렸던 노예시장으로 찾아가서,
집요한 추적 끝에 브룸힐다가 캔디랜드의 악덕 농장주 캘빈 캔디에게 팔려갔다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캘빈 캔디가 '만딩고 격투'라는 흑인 노예들 간의 결투 사업을 하는데 그걸 노리기로 하죠.
닥터 킹 슐츠는 만딩고 사업에 뛰어들려는 독일인 갑부로,
장고는 그에게 고용된 만딩고 전문가이자 노예상으로 위장해서 캘빈 캔디에게 접근합니다.
캔디랜드에 도착한 이들을 환영하는 건 흑인 집사 스티븐,
말을 타고 온 흑인 장고를 보고는 매우 적대적으로 대하며 의아해합니다.
닥터 킹 슐츠는 독일어를 하는 흑인 노예(브룸힐다)를 보고 싶다 하며 장고와 블룸힐다의 재회의 자리를 마련해 주게 되죠.
슐츠는 저녁식사자리에서 캘빈의 권유에 거금으로 만딩고 한 명을 사기로 합의하고,
은근슬쩍 블룸힐다의 매입에 대해 얘기하자, 캘빈은 거의 공짜로 블룸힐다를 넘기려 합니다.
하지만, 블룸힐다와 장고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분위기를 알아챈 집사 스티븐이 나서서,
블룸힐다에게 모욕을 주고, 그를 본 장고는 분노하는데, 이것을 목격한 스티븐은 둘이 사랑하는 사이였음을 직감하죠.
 
결국, 스티븐은 모든 상황을 캘빈 캔디에게 알려, 이 모든 게 장고와 킹 슐츠의 속임수임을 고자질합니다.
스티븐의 얘길 듣고 이에 블룸힐다를 넘기는 조건으로 거액을 요구하는 캘빈 캔디,
그렇게 거래는 어렵게 성사되는가 싶었지만, 킹슐츠는 악수를 강요하는 캔디케인을 총으로 쏴 죽여버리게 되죠.
그렇게 서로 간의 난투극이 계속되고, 킹슐츠가 죽고, 브룸힐다가 인질로 잡힌 상황에 결국 장고는 별 수 없이 항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티븐은 가장 고통스럽게 죽여야 한다며, 장고를 광산의 노예로 보내게 되는데
가까스로 탈출한 장고는 다시 캔디랜드로 돌아가 모조리 다 사살한 다음,
블룸힐다의 매매증서를 되찾고, 캘빈의 장례식을 끝나고 돌아오는 모든 가족들을 죽이죠.
흑인 노예들은 모두 풀어주고 나서, 스티븐에겐 고문하고, 산채로 저택에 남겨둔 채 폭파시키게 됩니다.
이후 블룸힐다와 함께 유유히 캔디랜드를 떠나고, "저 검둥이 대체 누구야?"라는 물음에 영화 제목이 뜨며 끝이 납니다.
 

3. 출연진 정보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 미국의 영화감독 / 22세에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하며 손님들에게 비디오를 추천해 주면서 지내다 할리우드에까지 소문나며 영화계로 진출./ 싸구려 B급 영화들을 인용해서 독특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 대표작 : 저수지의 개들(1992), 펄프 픽션(1994), 황혼에서 새벽까지(1996), 킬 빌 Vol.1~2(2003.2004), 버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헤이트풀 8 (2015),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출연 배우
  • 장고 역 - 제이미 폭스
  • 닥터 킹 슐츠 역 - 크리스토프 왈츠
  • 캘빈 캔디 역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스티븐 역 - 사무엘 L. 잭슨

4. 영화음악(OST)

  • Django - Luis Bacalov
  • Lo Chiamavano King (His Name Is King) - Luis Bacalov
  • I Got A Name - Jim Croce
  • 100 Black Coffins - Rick Ross
  • Ancora Qui - Ennio Morricone
  • Too Old To Die Young - Brother Dege AKA Dege Legg

5. 평론가 평

극에 다다른 장르 영화의 내공
그 어떤 장르에 손을 대도 정수를 뽑아내면서 '타란티노 스타일'로 각색하는 놀라운 경지! 여기에 배우들의 '저는' 연기! 그리고 끝내주는 OST에 그만의 유머까지! 완벽한 삼합. - 영화 저널리스트 김형석
20여 년 전 펄프 픽션 이후 타란티노의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그만큼 훌륭하고 스릴 넘치며 살아 있다. - 케네스 투란
영화의 전제는 매혹적이며 훌륭한 기술과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타란티노는 이미지와 배우를 조작하는 데 대가이며, 그의 이야기는 대담하고 방대하고 복잡하다.- 로저 에버트

6. 명대사

"I'm sorry. I couldn't resist."
"미안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네" - 닥터 슐츠
" D-J-A-N-G-O. The D is silent."
"디, 제이, 에이, 엔, 지, 오. 디는 묵음이야."- 장고
“You sure you want me to shake your hand?”
"정말로 내가 악수하기를 원합니까?" - 닥터 슐츠
"I count 6 shots nigga!"  "여섯 발 다 쐈어 검둥이!"- 스티븐
"I count 2 guns nigga!"  "총이 두 자루야 검둥이" - 장고

 

반응형